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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놀이터

칙칙폭폭 휴지심 기차 놀이(휴지심 놀이 #7)_재활용품 활용 놀이/ 엄마, 아빠와 함께 영유아 집콕 놀이

 

[퐁당놀이터 프로젝트]와 함께

휴지심으로 할 수 있는 놀이 에피소드를 차곡차곡 잘 쌓아나가고 계시겠지요?

휴지심 놀이 일곱 번째 시간, 오늘도 즐겁게 시작해볼게요! :)

 

 

 

 

'장난감 기차가 칙칙 떠나간다~ 과자와 사탕을 싣고서~!!'

오늘 휴지심 놀이는 '칙칙폭폭! 휴지심 기차놀이'에요.

휴지심 기차를 자유롭게 연결해보며 수와 길이에 대한 개념도 인지하고

작은 인형 손님들을 태우며 역할 놀이를 해볼 수도 있어요:)

 

 

 

 

기본 꾸미기 재료를 제외한 놀이 재료입니다.

기차의 몸통 부분이 될 휴지심과 바퀴가 될 플라스틱 병뚜껑,

그리고 기차들을 서로 연결하는데 쓰일 플라스틱 고리에요.

 

 

 

 

기차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기차를 연결하며 놀이할 수 있지만,

작은 인형들을 태우며 역할 놀이도 할 수 있도록

휴지심에 네모 모양 구멍을 뚫어주었어요.

 

 

 

 

기차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고리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고리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을 뚫어야 해요.

구멍은 펀치를 사용하셔도 좋고 송곳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이 과정까지는 칼이나 뾰족한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아이와 함께 기차를 꾸며주세요.

저는 색종이와 스팽글을 사용해서 꾸며보았는데요.

꾸미기 재료는 매번 같은 것을 사용하기보다는 다양하게 제공해주셔서

여러 재료들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좋습니다.

***주로 색종이 같은 평면 재료를 많이 사용하셨다면

솜공, 빨대, 스팽글 등 입체 재료도 함께 제공해주세요:)

 

 

 

 

각종 재료로 꾸민 휴지심 기차에 

플라스틱 병뚜껑과 골판지로 바퀴를 달아주었어요.

휴지심 개수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휴지심을 잘라 바퀴를 만들어주셔도 좋아요!

미리 뚫어놓은 구멍에 플라스틱 고리를 끼워 기차들을 연결해보았어요.

 

***보통 가정에서 기차 놀잇감을 만드실 때 

처음부터 기차를 고정된 길이로 붙여버리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아이가 놀이하면서 기차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

저는 이 점이 가능하도록 플라스틱 고리를 사용해보았는데요.

작은 플라스틱 고리를 사용하면 기차 간격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아서 

큰 사이즈의 플라스틱 고리를 사용했어요.

 

 

 

 

플라스틱 고리가 다소 뻑뻑해서 아이가 조작하기 어려워한다면?

구멍에 작은 플라스틱 고리를 끼워주시면

아이는 양면 벨크로를 사용해서 기차를 연결해볼 수 있어요.

양면 벨크로는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고리로 연결하는 것보다 훨씬 조작이 쉬워요.

 

 

 

 

전선을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다용도 벨크로를 구매하여 사용했어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답니다:)

 

 

 

 

양면 벨크로를 이용해 길게 연결한 기차의 모습이에요.

영아들의 경우에는 기차에 끈을 달아주시면 끌고 다니며 놀이하는 것에도 큰 흥미를 보일거에요.

 

 

***휴지심 기차놀이 tip!!!

도로테이프 기찻길테이프(티파하파)/도로 기찻길 모양 마스킹테이프(IDREAM)

 

 

기찻길 테이프를 이용하여 기찻길을 만들어주시면 더 매력적인 기차놀이가 될 수 있어요!

기찻길 테이프가 없으시다면 절연 테이프를 이용해서 만들어주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