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며칠째 400~500명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혹시 내가, 혹은 우리 가족이 코로나에 걸리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과 걱정은 물론
어린이집 긴급 보육으로 인해 다시 시작된 기약없는 가정보육은
부모와 아이 모두를 힘들게 하기도 하는데요.
코로나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고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게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적, 행동적, 정서적으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에 '육아정책연구소'는 [감염병 재난 극복을 위한 영유아 심리방역 메뉴얼]을 개발하여
영유아에게 감염병 재난 설명하기, 영유아와 함께 하는 마음 도닥이기 활동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영유아는 코로나로 인해 어떤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짜증과 답답함,
또 이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기관에 다시 복귀하였을 때 오는 불안감 등이
영유아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죠?
다음으로 부모인데요.
가장 공감하실 부분이 가사 및 양육 시간 증가에 대한 짜증, 소진감이 아닐까 싶네요.
또 초,중,고 아이들의 경우는 학습 지연에 대한 불안도 상당히 높을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성인에 비해 아이들은 코로나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스트레스에 더 취약할 수 있는데요.
영유아 발달 특성에 따른 코로나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고
코로나에 대해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코로나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주어야 하는지!
육아정책연구소의 '감염병 재난 극복을 위한 영유아 심리방역 메뉴얼'에서 자세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막연히 불안해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도록 코로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주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코로나를 설명하며,
생활 속에서 지켜야하는 약속들을 구체적 예시 및 방법으로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이들에게 코로나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난감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영유아 심리방역 매뉴얼은 육아정책연구소 사이트에 가시면
업로드 된 PDF를 통해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