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참 덥죠?
아직 6월 중순인데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가기도 해서 7,8월에는 얼마나 더우려나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쿨매트를 한 달 동안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본 리뷰를 보시고 합리적인 구매 하셔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우선 제가 구매한 제품은 '바자르 쿨매트'입니다.
(날씨가 확 더워지다보니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배송을 받는데 3-4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요새 워낙 칼배송이 많다 보니 3~4일도 참 길게 느껴졌어요^^;)
바자르에는 쿨매트 뿐만 아니라 쿨젤 방석, 쿨젤 베개도 있어요!
쿨매트, 쿨방석, 쿨베개는 사이즈의 차이일 뿐 기능이나 소재의 차이는 없는 것 같아 보였어요.
우선 바자르의 쿨매트는 총 6가지 디자인이 있는데요.
다른 디자인들도 너무 귀엽지만 좀 질릴 것 같아서 그나마 심플하고 무난해보이는 '릴리프'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어떤 사이즈를 사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사진 속 쿨매트는 특대형 사이즈(140x90)에요.
침대는 퀸사이즈로 특대형 사이즈의 경우 한 명이 누울 공간보다 조금 더 옆으로 넓었어요.
쿨매트를 구매하여 사용하다보니 확실히 없을 때보다는 훨씬~ 시원하더라구요.
물론 한 자리에만 계속 누워있으면 체온에 의해 그 자리가 데워지게 되는데요.
그럴 땐 몸이 닿지 않았던 부분으로 조금 이동하면 다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특대형 쿨매트를 가로로 놓고 둘이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았지만!!
올여름 열대야 대비하기 위해 특대형 사이즈는 더위를 더 많이 타는 남편에게 양도하고
다시 중형 사이즈(90x60)를 재구매하였습니다!!:)
중형 사이즈를 쇼파에 둔 모습이에요. 3인용 쇼파의 딱 반 정도의 크기네요:)
잘 때뿐만 아니라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볼 때도 참 유용해요!
바자르의 쿨매트 크기는 미니싱글-중형-특대형 순으로 있는데
미니싱글과 중형은 크기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데 중형과 특대형은 크기 차이가 확 나요!
오른쪽은 중형 사이즈, 왼쪽은 특대형 사이즈예요.
퀸사이즈 침대에 특대형과 중형을 같이 두면 가로 폭이 거의 딱 맞아요!
중형이 세로 길이가 짧은 것이 아쉽지만
한 여름에는 보통 선풍기, 에어컨을 틀고 자기 때문에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 더위를 크게 타지 않으신다면 특대형 사이즈 한 개를 가로로 두고 둘이서 사용하거나
중형 사이즈 두 개를 구매하셔서 각각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쿨매트 자가 검수
쿨매트 후기 중에 쿨매트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배송 중 손상으로 인해
젤이 터져서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만약을 대비해서 쿨매트를 깔기 전에 간단히 세척하시면서
마감 상태나 젤이 터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두 번 다 안전하게 하자 없는 상품으로 배송받았어요:)
***쿨매트 세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쿨매트는 절대 세탁기, 건조기를 사용하시면 안돼요!
오염이 발생한 부분만 중성세제를 묻혀 닦고 샤워기로 물세척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또 쿨매트를 사용하지 않는 시기에 보관 방법은
세척 후 완벽하게 건조해서 매트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깔고 접은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약 한 달간 쿨매트를 사용해본 결과, 만족만족이에요:)
한 가지 단점을 굳이 말하자면,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고 통풍이 안되는 소재이기 때문에 땀이 찰 수도 있어요.
하지만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였답니다^^
더운 여름 바자르 쿨매트로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