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 구매한 2020년 신상 캉골 버킷백 리뷰를 가져왔어요!
요즘 버킷백이 너무 예뻐 보여서 어떤 버킷백을 사면 좋을지 종종 찾아보곤 했었는데요.
캉골 버킷백이 청바지 같은 캐주얼한 옷에 잘 어울리고 귀여워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마침 선물 받은 상품권이 있어 백화점에 캉골 버킷백을 사러 가보았어요:)
캉골 버킷백, 캉골 복조리백 하면 앨리스백이나 엠버백을 주로 떠올리실 텐데요.
언뜻 비슷한 디자인인 것 같지만 비교해놓고 보니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
캉골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앨리스백과 엠버백을 비교해서 보여드릴게요.
왼쪽이 앨리스백(3738), 오른쪽이 엠버백(3776)이에요.
엠버백이 더 가로로 긴 느낌이에요. 또 토트로 들 수 있는 손잡이도 다르게 생겼어요!
앨리스백이 더 오밀조밀한 느낌이라서 더 제 취향이었어요!
앨리스백도 두 가지 버전이 있었는데요.
캉골의 시그니처 이미지인 캥거루 색에 따라 버전이 나뉘어요!
캉골 공식 온라인몰에 가보니 아이보리색, 검정색 외에도 색깔도 다양하게 나와있더라구요.
앨리스백도 너무 예뻐서 엄청엄청 고민을 했어요!
고민 끝에 제가 구매한 가방은 플로킹 심볼 캔버스 버킷백(flocking simbol canvas bucket bag)인데요.
왜인지 아직 캉골 온라인몰에는 올라와있지 않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인스타그램에도 이 버킷백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백화점에 직접 가서야 이 디자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한 버킷백이었어요ㅠㅠ
모델명은 KMFB-TB37910이고 가격은 62,000원이에요.
앨리스백보다는 가격이 쪼오끔 더 비싸네요. 하지만 더 귀여워요!!!
끈을 묶은 모습과 푼 모습을 비교해서 찍어보았어요!
언뜻 보면 앨리스백이랑 거의 모양이 비슷해 보이죠?
제가 백화점에서 직접 양쪽에 들어보고 비교해보았을 때
앨리스백의 바닥이 플로킹백에 비해 조금 더 넓었어요. 수납이 더 많이 되는 건 앨리스백일 것 같아요!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앨리스백이 조금 더 크기가 크다 보니
가운데 캥거루 그림이 더 크다는 점...?
하지만 이 플로킹 심볼 버킷백의 최대 장점은 '양쪽에 포켓이 있다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버킷백이 물건을 넣었다 뺄 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플로킹백은 양쪽에 주머니가 있기 때문에
핸드폰, 립스틱, 카드지갑 같은 자주 꺼내 쓰는 물건은 양쪽 포켓에 넣어두고 쓸 수 있어요!
이 점이 앨리스백 대신 플로킹백을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랍니다.
포켓의 크기가 꽤 넉넉해서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카드지갑도 아주 쏙 들어가요.
버킷백에 제가 주로 들고 다니는 물건들을 넣어보았어요.
다이어리, 파우치, 지갑, 블루투스 이어폰을 넣고도 자리가 철철 남아요~
안쪽에 주머니가 또 있어서 편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플로킹백은 캉골의 다른 버킷백들처럼 어깨끈도 같이 들어있어요.
짧게 하면 한쪽 어깨에 맬 수 있고 길게 늘리면 크로스백으로도 맬 수 있어요!
볼 수록 너무너무 귀여운 버킷백이에요!
이 가방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캉골 버킷백을 사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참고하셔서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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