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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꿀팁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키우기&물주기_초보 가드너에게 좋은 식물/ 플랜테리어/ 공기정화식물/ 제습 식물

 

 

오늘은 얼마 전 구입한 '틸란드시아 이오난사'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얼마 전 취미활동으로 마크라메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가지 마크라메 플랜트 행잉 작품에서

틸란드사이 이오난사를 활용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식물 키우기에 자신이 없어 

섣불리 식물을 들여도 될지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행히도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초보도 키우기 쉬운 식물이면서

플랜테리어에 활용하기 아주 좋다고 해서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가 동네 화원에서는 은근히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몇 군데 다녀보다가 결국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은 포기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실물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생각한 크기보다 너무 작을 수 있어요. 꼭 실측 사이즈를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플랜테리어(planterior)란, 

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라는 뜻으로 식물(plant) +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입니다.

 

 

1. 틸란드시아 이오난사의 효과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공기정화식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율이 높고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기 정화 기능과 더불어 겨울에는 가습 효과, 여름에는 제습 효과가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습도에 도움을 줍니다.

 

 

2.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키우기 위한 환경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흙과 물 없이도 공기 중의 수준, 먼지 중 미립자를 영양분으로 자라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적정온도21~25도 사이이며 직사광선을 피하여 간접광이 드는 곳에 비치해주는 곳이 좋습니다.

 

 

3.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물주기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물주기 방법도 간단합니다.

일주일에 2~3번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시면 되고

한 달에 한 번, 건조한 계절에는 열흘에 한 번 정도는

이오난사가 흠뻑 젖도록 물에 한 시간 정도 물에 담가둡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한 탓에 실제 사이즈를 보지 못해서

제가 구매한 이오난사의 크기는 생각보다 아주 작았어요.

국그릇에 네 개의 이오난사를 한 번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랍니다.

대-중-소 사이즈 중에 중 사이즈를 구매하였는데도 크기가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cm로 사이즈를 제시한 곳이 많으니 사이즈를 꼭 확인하신 후에 구매하세요.

 

 

 

중요한 것은 물을 주고 난 이후라고 합니다.

이오난사 중심에 있는 생장점에 물이 고여 있으과습 현상으로

이오난사가 썩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거꾸로 뒤집어 말려주는 등 통풍에 유의해주어야 합니다.

저희집 이오난사는 크기가 작아 계란판에 거꾸로 뒤집어 말리니 크기가 딱 맞네요!

 

 

 

 

 

이오난사의 물기를 말린 후 마크라메 행잉에 이오난사를 넣어둔 모습입니다.

작다고 생각했는데 크기가 딱이네요!

 

이오난사와 함께 라면 플랜테리어가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마크라메 행잉 외에도 이오난사를 활용한

다양한 플랜테리어 방법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보도 키우기 쉬운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로 집을 예쁘게 꾸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