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참 좋은데 '코로나19'로 아이들과 외출도 편히 못하고
집에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포스팅 '쉿! 비밀그림' 물감놀이도 참고하세요!
2020/03/23 - [히나장의 퐁당놀이터] - [히나장의 퐁당놀이터] [영유아 놀이 활동] '쉿! 비밀그림' 물감놀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놀이는
크레파스와 실리콘 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알록달록 나만의 크레파스 만들기'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작아지고 부서진 몽당 크레파스들이 많이 있기 마련이죠?
너무 작아져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버리기는 아까운 몽당 크레파스를
다시 매력적인 크레파스로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몽당 크레파스를 모아 실리콘 틀에 쏙쏙! 넣어주기만 하면 돼요!
실리콘 틀은 기존에 집에 가지고 계신 것을 사용해도 좋고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을 하나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검색해보니 동물, 자동차, 공룡,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실리콘 틀이 구입 가능하고
몽당 크레파스는 계속 생겨날 테니
한 번 구매해놓으시면 활용도가 높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실리콘 틀을 구입하실 때 한 가지 팁!
실리콘 틀에서 찍혀 나온 모양이
아이가 손에 쥐기 편한 형태여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구입해주세요.
너무 얇거나 너무 두꺼운 모양은 아이가 손에 쥐기 어렵겠죠?
전자레인지에 4~5분을 돌려주면 크레파스가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색이 섞이게 되는데요. 이때 휘휘 저어주면 새로운 색 조합을 만들 수도 있어요!
이 때는 실리콘 틀이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조심!
부모님이 옆에서 함께 해주세요.
크레파스가 식어서 굳으면 실리콘 틀에서 꺼내 줍니다. 쏘옥! 잘 빠져요.
틀에서 꺼낸 크레파스의 모습입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이 나왔죠?:)
어느 쪽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색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을거에요.
또 알록달록 나만의 개성을 담은 크레파스를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해 보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큰 아이들은 리사이클링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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