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퐁당놀이터

셀로판지 카메라·돋보기 놀이(셀로판지 놀이 #4)_과자 상자를 활용한 렌즈 분리 셀로판지 카메라 만들기/ 사진 찍기 놀이/ 색 탐색/ 재활용품 활용

 

[퐁당놀이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재료는 셀로판지로,

셀로판지 재료 탐색부터 시작하여

셀로판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지난 #1, #2, #3 놀이들이 궁금하시다면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0/03/30 - [히나장의 퐁당놀이터] - [놀이 가지치기(한 가지 놀이 재료로 뽕 뽑기) 프로젝트] 셀로판지 탐색(셀로판지 놀이 #1)

 

[놀이 가지치기(한 가지 놀이 재료로 뽕 뽑기) 프로젝트] 셀로판지 탐색(셀로판지 놀이 #1)

안녕하세요. [히나장의 퐁당놀이터] 히나장입니다. [히나장의 퐁당놀이터]에서는 코로나19로 집콕 놀이, 엄마표 놀이, 홈문센을 하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프..

frequency-of-happiness.tistory.com

 

2020/03/31 - [히나장의 퐁당놀이터] - [놀이 가지치기 프로젝트] 창문에 셀로판지 붙이기(셀로판지 놀이 #2)

 

[놀이 가지치기 프로젝트] 창문에 셀로판지 붙이기(셀로판지 놀이 #2)

안녕하세요. [히나장의 퐁당놀이터] 히나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인 [놀이 가지치기(한 가지 재료로 뽕 뽑기) 프로젝트] 셀로판지 놀이 #1에 이어서 '셀로판지 놀이 #2'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포스..

frequency-of-happiness.tistory.com

 

2020/04/04 - [히나장의 퐁당놀이터] - [놀이 가지치기 프로젝트] 셀로판지 막대 놀이(셀로판지 놀이 #3_코로나 집콕 놀이)

 

[놀이 가지치기 프로젝트] 셀로판지 막대 놀이(셀로판지 놀이 #3_코로나 집콕 놀이)

안녕하세요. [히나장의 퐁당놀이터] 히나장입니다. 오늘은 [놀이 가지치기(한 가지 재료로 뽕 뽑기) 프로젝트] 셀로판지 놀이 그 세 번째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무엇을 하면..

frequency-of-happiness.tistory.com

 

 

 

오늘 소개해드릴 '셀로판지 그 네 번째 놀이'는

'셀로판지 카메라 놀이'입니다.

 

 

셀로판지는 영유아들이 색을 탐색하기 좋은 재료로 

돋보기, 안경, 카메라, 망원경 만들기를 할 때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실제 어린이집 교실 내 탐색 영역을 살펴보면

셀로판지로 만든 돋보기, 안경 등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동물 모양, 타요 모양, 돋보기 모양 등 정말 다양한 색 돋보기들이 많아요.

궁금하시다면 '색 돋보기'를 검색해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놀이는 색 돋보기처럼 단순히 들고 보는 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

영유아들이 조작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한 매력적인 색 카메라 놀이에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재료 준비에도 크게 부담이 없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먼저 재료를 소개해드릴게요.

핵심 재료는 셀로판지, 과자 상자, 종이컵, 병뚜껑, 리본끈이구요.

기본 재료로는 가위, 양면테이프, 칼, 간단한 꾸미기 재료가 필요해요.

 

 

 

가장 먼저 과자 상자에 카메라 렌즈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줄거에요.

우선 상자에 종이컵의 밑바닥을 그려주신 후

오리실 때는 밑바닥 면적보다 조금 넓게 오려주세요.

종이컵이 상자 안에 쏙 들어갈 수 있도록이요!

 

 

휴지심과 종이컵의 지름 차이!

 

 

보통 셀로판지로 안경, 망원경을 만들 때 휴지심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색 관찰 도구를 만들 때 포인트

색을 탐색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넓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색 탐색 놀잇감인데 정작 색을 탐색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좁다면 안되겠죠?

그래서 카메라 렌즈는 휴지심 대신 종이컵을 사용할거에요.

 

 

 

 

이제 구멍을 뚫은 면의 반대편에도 구멍을 뚫어줄거에요.

종이컵의 밑바닥을 잘라낸 후,

종이컵을 꽂아주시고 오려낼 부분을 그려 상자를 잘라내주세요.

***상자를 잘라내는 것은 유아들도 어려울 수 있으니 부모님들께서 도와주세요.

 

 

 

 

양쪽 면을 잘라낸 후의 모양이에요!

종이컵이 쏙 잘 들어가는지 확인해주세요:)

 

 

 

 

 

 

 

 

 

이제 카메라 렌즈를 만들어볼거에요.

종이컵의 밑바닥을 잘라 렌즈 개수만큼 준비해요.

또 종이컵의 넓은 면을 셀로판지로 덮어주기 위해 셀로판지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제시해주시면

아이들도 쉽게 종이컵에 셀로판지를 붙일 수 있어요.

셀로판지를 겹쳐 붙일 때는 

셀로판지 위에 다시 양면테이프를 붙여주면 된답니다.

 

 

***카메라 렌즈 만들기를 할 때

아이들이 자유로운 색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세요.

한 가지 색을 붙일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색을 겹쳐 불일 수도 있기 때문에

색의 혼합을 탐색해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짠! 노랑, 초록, 빨강+파랑=보라

세 가지 색의 렌즈가 완성되었어요!

 

이제 과자 상자를 꾸며볼게요!

꾸미기 재료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저는 모양 종이를 준비해보았는데요. 요즘은 '스티커 색종이'라는 것도 나왔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는 주로 시트지를 잘라 모양 종이를 제시해주곤 하거든요.

시트지는 크기가 크고 색깔 별로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있는데,

스티커 색종이는 간편하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어 참 유용한 것 같아요. 

 

 

 

***영아들은 아직 소근육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스티커를 떼어내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이때 표시된 부분처럼 스티커를 살짝 접어서 제시해주면,

영아들도 스티커를 쉽게 떼어낼 수 있답니다. 성취감 업업!

 

 

 

모양 종이로 상자를 꾸며준 모습이에요.

여기서 '끄읕!' 해버릴 수도 있지만

실물과 더 가깝게 놀잇감을 만들면 아이들도 놀잇감을 더 매력적으로 느낄거에요.

 

 

글루건을 사용해 병뚜껑을 붙여 카메라 버튼을 만들고

리본끈도 달아보았어요.

렌즈를 끼워주니 꽤 그럴싸하죠?:)

 

 

 

찰칵찰칵! 사진 찍기 놀이도 하고

렌즈를 바꾸어 가며 창 밖 풍경도 살펴보아요:)

 

 

 

오늘은 매력적인 색 탐색 놀잇감인 셀로판지 카메라를 만들어보았어요.

집 앞 산책 시 목에 걸고 나가 

바깥도 함께 탐색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히나장의 퐁당놀이터와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